이스타항공, 26일 보잉 737-MAX8 기종 도입 기념행사
이스타항공, 26일 보잉 737-MAX8 기종 도입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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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국내선, 내년 1월 중순 부산-싱가포르 부정기노선 투입
이스타항공의 국내 최초로 미국 항공제조업체인 보잉(Boeing)의 737-MAX8(HL8340편) 기종 도입을 기념해 오는 26일 축하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국내 최초로 미국 항공제조업체인 보잉(Boeing)의 737-MAX8(HL8340편) 기종 도입을 기념해 오는 26일 축하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의 국내 최초로 미국 항공제조업체인 보잉(Boeing)의 737-MAX8(HL8340편) 기종 도입을 기념해 오는 26일 축하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항공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될 보잉 737-MAX8 기재 도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로,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트 호텔 볼룸홀(May Field Hotel Ballroom Hall)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도입행사에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 행사 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21일 추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회사는 도입식에서 보잉 737-MAX8 항공기의 제작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을 공개하고, 포토존‧브랜드존‧기내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해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해당 모형항공기와 기념 USB를 증정‧국제선 항공권 2매와 국내선 항공권 6매 등 경품이 담긴 럭키드로우(Lucky Draw)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문의가 많아 고객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 저비용항공 시장의 새로운 주력기종인 보잉 737-MAX8 기종의 첫 도입기념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HL8340편은 19일(현지 시각) 시애틀을 출발해 앵커리지, 일본 치토세를 거쳐 오는 21일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이달 말 국내선에 첫 투입‧1월 중순에 예정된 부산-싱가포르 부정기노선인 국제선에 첫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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