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카드가 정부의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에 따른 수익 전망 불확실성에도 주가는 연일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9시43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장 대비 750원(2.24%)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만2036주, 거래대금은 14억4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 KB증권, CS증권, SG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지난 달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중소 상공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카드사의 영업수익 감소 전망이 나왔지만, 삼성카드의 주가는 이후 5.2%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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