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지하이테크, 보통주 1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씨앤지하이테크, 보통주 1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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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약품혼합공급장치 전문 기업 씨앤지하이테크가 보통주 1주당 1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총 420만2740주가 새로 발행되고, 이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기존 420만2740주에서 무상증자 완료 후 840만5480주로 증가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19년 1월 9일이며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31일이다.

씨앤지하이테크 측은 "이번 무상증자는 유동성을 높여 수급을 개선하고,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무상증자는 투자 접근성을 향상하는 주요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홍사문 씨앤지하이테크 대표이사는 "유통주식을 늘려 거래 활성화 및 투자기회 확대를 유도해 당사를 믿어주시는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한다"며 "유통물량 부족에 대한 시장 우려를 반영해 무상증자를 진행하는 만큼 향후에도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주가치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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