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새 대표에 김원규 전 NH투자證 대표
이베스트투자證 새 대표에 김원규 전 NH투자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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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정기주총 때 취임 예정
김원규 신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김원규 신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대표(사진)가 내정됐다.

1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김 전 대표가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그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신인 이트레이트증권 대표로 취임한 이래 5년간 대표직을 맡아 온 홍원식 대표는 물러나게 됐다.

김 전 대표는 평사원에서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40여 년 NH투자증권 역사상 최초의 내부 출신 사장이다. 1985년 럭키증권이 LG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으로 바뀌는 33년 동안 한 회사에 재직했다.

1996년 35세의 나이로 포항지점장에 취임, 최연소 지점장 기록도 갖고 있다. 2009년 자산관리(WM)사업부 대표로 취임한 김 전 대표는 2011년에는 메릴린치 PB조직을 흡수, 프리미어 블루를 출범하는 성과를 냈다. 이후 2014년 12월 NH투자증권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뒤 올 초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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