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착한 포장' 프로젝트 또 결실
오리온 '착한 포장' 프로젝트 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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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초코파이'로 8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최우수상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패키지 (사진=오리온)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포장지.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오리온은 10일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초코파이'가 '제8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우수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 발굴, 친환경 포장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디저트 초코파이 포장으로 사용되는 '종이 트레이'는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소재 자체 색상을 그대로 살려 별도 인쇄작업을 거치지 않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착한 포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포장 개선 및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초코파이'와 '포카칩', '태양의 맛 썬' 등 총 12개 제품 포장이 제과업계 처음으로 환경부 녹색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 포장 기술을 개발하는데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품 내용물뿐만 아니라 포장재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인 만큼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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