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국민은행 노조 중앙운영위는 27일 만장일치로 강정원 現 국민은행장의 행장 연임 저지 및 신탁경영 철폐 투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강 행장의 임기 3년을 무대책/무책임/무전략의 '3無3年'으로 규정하고 강 행장의 연임 저지 투쟁의 본질은 신탁경영의 철폐라고 주장했다.
강 행장의 과도한 외부인사 영입이 '3無3年'의 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민은행 노조는 30일 명동 소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강 행장 체제 3년에 대한 경영성과평가와 직원 설문평가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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