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28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가을학기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과 가을 한차례씩 실시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6명을 선발해 매주 2시간씩 용유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영어 만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종각식에선 학생들이 8주 동안 학습하며 느낌 소감을 직접 발표하고, 대한항공은 우수학생 4명을 선정해 상장과 기념품도 증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덕분에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자신감을 높여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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