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 공시책임자와의 소통의 장을 정례화하고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기업공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8년 상장법인 공시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총 41개사가 참가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래소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제도 및 사례 △최근 공시제도 변경내용 △내부 공시정보 관리체계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고, 상장법인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 향후 기업공시의 자율성‧책임성 강화, 대형상장법인의 지배구조보고서 의무화, 체계적인 공시정보 관리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시운영방침에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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