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株 강세…'트룩시마' 美 FDA 허가 획득
[특징주] 셀트리온株 강세…'트룩시마' 美 FDA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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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셀트리온 계열사가 동반 상승세다.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 허가를 획득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1만1000원(4.66%) 오른 24만7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3.13%), 셀트리온제약(4.28%) 등도 오름세다.

셀트리온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룩시마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로,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중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것은 트룩시마가 처음이다. 미국 트룩시마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전 세계 매출의 5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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