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미리 크리스마스' 마케팅 돌입
외식업계 '미리 크리스마스'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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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커피전문점 브랜드, 분위기 살린 제품 출시 봇물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카페 드롭탑, 파스쿠찌에서 출시된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 이미지 (사진=각사)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카페 드롭탑, 파스쿠찌에서 출시된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 이미지 (사진=각사)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외식업계가 한 달여 남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불빛 나오는 나무집, 캐럴 울리는 트리 등을 올린 케이크뿐 아니라 겨울에 마시기 좋은 음료도 선보였다.

27일 관련 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같은 베이커리 브랜드는 물론 파스쿠찌, 드롭탑 등 커피전문점에서도 소품을 활용하는 등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나섰다.

파리바게뜨에선 '라이팅 앤 캐럴'을 주제로 '초코 하우스'와 '딸기 산타'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반짝이는 불빛 기능과 캐럴이 울리는 장식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선물세트도 나왔다. 구움과자로 구성된 선물세트 안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이 들어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뚜레쥬르에서는 '어메이징 윈터랜드'를 주제로 한 케이크를 선보였다. '산타의 피넛초코 라이팅하우스', '빨간코 루돌프'와 같은 제품명도 눈길을 끈다. 빛이 나는 멜로디 하우스와 눈사람, 산타 등 장식물을 올려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루돌프 모양 초코케이크에 장식된 반짝이는 루돌프 코는 파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따뜻하고 달콤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 주문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파스쿠찌는 쿠키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했다. 파스쿠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즐겨먹는 진저쿠키를 콘셉트로 만든 음료인 '홀리데이 진저쿠키 라테'를 선보였다.

카페 드롭탑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초코 넛티 라테'와 '루돌프 피스타치오 라테'를 출시했다. 이 음료는 초코 장식을 올려 루돌프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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