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남북경협주인 철도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인정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신은 전장 대비 4550원(29.93%)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종합기술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518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대아티아이(8.64%) △비츠로시스(6.16%) △에코마이스터(6.11%) △현대로템(4.28%) △푸른기술(3.73%) △부산산업(3.66%)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미국은 지난 주말 남북 철도 현대화를 위한 현지 남북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제재 예외를 인정했다. 이번 제재 예외 인정으로 남북 철도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류 등 물자의 대북반출이 가능하게 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