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탈 이미지 살린 인테리어 눈길…'행복제' 맞물려 3일간 6억 매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20일 신성통상은 경북 안동시 운흥동에 패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의 네 번째 '교외형' 매장을 지난 16일 열었다고 밝혔다. 신성통상에 따르면, 200평 규모인 탑텐 안동점은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해 하회탈 이미지로 꾸몄다.
탑텐 안동점은 개장 직후 3일(16~18일)간 6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거뒀다.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앞세운 '탑텐 행복제'와 맞물린 덕분이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보아 후드 집업과 맨투맨, 경량 패딩, 리얼 구스 등 인기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개장 당일에만 매출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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