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간부직원 '희망수라간' 찾아 김장 봉사
롯데홈쇼핑 간부직원 '희망수라간' 찾아 김장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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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영등포구청별관 내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에서 롯데홈쇼핑 간부직원들이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게 전달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영등포구청별관 내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에서 롯데홈쇼핑 간부직원들이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게 전달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 간부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거주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영등포구청별관 내 조리시설을 찾아 김장을 담갔다. 18일 롯데홈쇼핑은 매니저와 팀장 등 40여명이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영등포구 당산동3가 희망수라간에서 배추 700포기로 김장을 담가 영등포구 관내 30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별관 안에 희망수라간을 꾸미고, 매월 7~8차례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나눠준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이뤄진 샤롯데봉사단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음식, 여름이면 삼계탕, 겨울엔 김장 김치를 마련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봉사에 참여한 김수진 롯데홈쇼핑 매니저는 "평소 이웃을 도울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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