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유엔 글로벌 콤팩트 가입
예보, 유엔 글로벌 콤팩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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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가입을 신청해 22일 가입승인을 통보받았다.
 
예보는 이번 가입을 통해 국제적 규범에 맞춘 체계적인 윤리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제창하는 인권, 노동기준,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와 다른 조직들과 협력해 기업 책임의식과 실천을 한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세계 각국 기업과 단체의 지지 및 이행을 목적으로 2000년 7월에 발족된 유엔의 국제협약이다. 현재 세계 116개국 4,200여개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는 74개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한 상태다.
 
예보 관계자는 "9월17일 발족하는 국내 글로벌 콤팩트 가입 기업과 단체들 간의 협의체인 UNGC 한국네트워크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에 부합하는 국내 경영환경 조성과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의의를 밝혔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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