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감정원은 부동산‧부동산서비스의 연계사업자에 대해 정부인증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를 부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우수인증'을 받은 7개 사업자는 △신영에셋(관리) △엠디엠플러스(개발) △롯데건설(임대) △청운공인중개사(중개) △코오롱글로벌(개발) △경성리츠(개발) △태양공인중개사(중개) 등 7개 핵심사업자와 연계사업자를 포함해 총 36곳이다.
이 인증제도는 인증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더 나은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해 2년마다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등 문제 발생시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우수 부동산사업자 인증'을 받은 사업자는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등록된 인증마크를 기업 홍보에 독점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감정원은 서울에 이어 이달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13일 대구‧광주, 14일 대전에서 부동산서비스업자를 대상으로 인증개요, 신청요건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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