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지니뮤직은 3분기에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419억원 대비 1.7%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억원보다 86.8% 증가했다.
지니뮤직은 음악서비스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유료가입자 수가 늘어나며 음악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2% 성장했다.
박정수 경영기획실장은 "AI음악플랫폼 지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면서 B2C 중심의 유료가입자 수를 증대해 왔다"며 "3분기 유료가입자 수 증가는 매출, 이익 개선에 중요한 시그널이 됐고 앞으로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로 이어지는 완벽한 음악서비스 밸류체인을 형성해 경영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