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아반떼 컵 6R] 김태희, 결승 진출···시즌 첫 우승 '정조준'
[KSF 아반떼 컵 6R] 김태희, 결승 진출···시즌 첫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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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6라운드 아반떼 컵 클래스 예선 1위를 차지한 김태희 선수 (사진= JP WORKS)
KSF 6라운드 아반떼 컵 클래스 예선 1위를 차지한 김태희 선수 (사진= JP WORKS)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6라운드 경기인 아반떼 컵 챌린지와 모닝 챌린지가 28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경기장(1랩=3.045km)에서 개최됐다. 오전에 열린 아반떼 컵 챌린지 예선에서는 김태희(B조)가 1분36초106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아반떼 클래스는 총 40대가 참가한 가운데 A조(20대), B조(20대)로 나눠 각 20분씩 예선이 진행됐다. 시즌 마지막 경기여서 참가 선수들은 초반부터 우승을 욕심내며 과감한 레이스를 펼쳤다. 

폴 포지션을 차지한 김태희는 초반 2랩에서 1분36초410으로 선두로 올라섰고 이후 9 랩에서는 가장 빠른 랩타임 1분 35초848을 기록하면서 A조 1위였던 유재익(1분35초966)을 제치고 1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조영규(A조 1분36초241), 김재현(B조, 1분36초438), 김동현(B조, 1분36초453), 최용진(A조, 1분36초621)이 결승 그리드를 확정했다. 

예선 1위부터 8위까지 0.989초 안으로 형성해 결승 순위 경쟁을 예상케 했다. 특히 1위 김태희와 2위 유재익의 시간이 0.118초 차이를 보여 마지막 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시즌 첫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라운드에서는 김진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로 정상오, 최주영이 포디움에 올랐고 김태희, 김동현, 김재현이 뒤를 이어 체커기를 받았다. 

아반떼 컵 챌린지 결승전은 오후 3시 40분경에 전남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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