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금융회사 핵심업무 위탁수행 핀테크 기업 모집
금융당국, 금융회사 핵심업무 위탁수행 핀테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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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신청 접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예금 수입과 대출 심사 등 금융회사 핵심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할 핀테크 기업(제2차 지정대리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예금 수입, 대출 심사, 보험 인수 심사와 같은 금융회사 핵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공인한 핀테크 기업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처음으로 지정대리인 신청을 받아 9개 회사를 지정대리인으로 선정, 이들 기업은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정대리인을 신청한 핀테크 회사는 약 두 달 동안 실무 검토, 전문가 자문단 의견 청취,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될지 정해진다.

이어 금융회사와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시범 운영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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