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 역량 국내에서도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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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ISS 인수 합병 완료…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IBM은 보안기업 인터넷시큐리티시스템즈(ISS)의 인수 합병 작업 완료에 앞서 국내 시장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한 채널 세미나인 ‘IBM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세미나’를 17일 개최했다. 세미나와 함께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는 보안 서비스를 포함한 IBM의 아시아태평양 IT 인프라 관리 서비스사업 총괄 닉 램버트 부사장과 ISS 아시아태평양 총괄 자홍 린 사장이 방한, IBM의 보안 서비스 강화 의지를 밝혔다.
▲ 닉 램버트 IBM 아태 IMS 부사장     ©서울파이낸스

지난 2006년 8월 ISS 인수를 발표한 IBM은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차원의 조직 통합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오는 10월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ISS코리아 또한 지난 7월 한국IBM 도곡동 본사에 합류, 기존 IBM 보안 서비스 팀과의 통합 업무 및 향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사업전략 수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IBM은 ISS코리아의 법적 통합이 완료되면 기존의 기업고객 기반에 기초해 최적의 채널 정책과 솔루션 공급 방안, 서비스 실행 추진 세부 계획들을 차례로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닉 램버트 부사장은 “IBM은 보안 위험에 대한 진단과 방어, 접근 관리 및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정보보호를 위한 서비스 노하우와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한 제품 리더십과 X-포스로 대표되는 서비스 및 보안 연구 역량을 지닌 ISS의 합류로 보안 감시 및 방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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