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술보증기금 별관 대강당에서 천경미 캠코 가계지원본부장, 부산시 남구청 사회복지담당 공무원·통장, 부산지역자활센터 복지상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접점에 있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복지담당 공무원, 통장, 복지상담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가 마감되는 2019년 2월말까지 신용회복지원제도 홍보, 신청업무 대행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캠코는 금번 부산시 남구청과의 신용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협력을 시작으로 서울시 등 전국적으로 신용서포터즈를 확대해 지원을 못 받는 분들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부산시 남구청과의 신용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을 위한 신용서포터즈를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하겠다"며 "캠코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 가계부채 부담 완화 등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