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선한' 뉴질랜드 아보카도 물량 확대
홈플러스 '신선한' 뉴질랜드 아보카도 물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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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왼쪽 둘째)와 김동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왼쪽 셋째)이 4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과 뉴질랜드산 아보카도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왼쪽 둘째)와 김동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왼쪽 셋째)이 4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과 뉴질랜드산 아보카도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플러스가 뉴질랜드산 아보카도 판매 물량을 늘렸다. 4일 홈플러스는 "최근 아보카도가 다양한 효능과 요리법, 독특한 식감 등으로 큰 인기를 끌자 제철을 맞은 뉴질랜드산 아보카도를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산 아보카도는 미국산이나 멕시코산보다 신선하다. 두 나라에 비해 운송기간이 짧기 때문이다. 홈플러스에선 10일까지 뉴질랜드산 점보아보카도를 1개당 3490원에 만날 수 있다.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고, 피부 미용과 체중 감량 효과도 있는 과일로 알려졌다.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이유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참치뱃살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보카도 회가 소개되기도 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아보카도 수입량은 2013년 722톤에서 2015년 1515톤, 지난해 5979톤으로 늘었다. 올해는 10월 현재까지 8652톤이 수입됐다. 홈플러스의 아보카도 매출도 크게 늘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이상 증가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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