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30만 달러 지원
SK,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3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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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별 다양한 지원방안 검토 중
SK E&S와 관세청의 1500억 세금전쟁이 이달 15일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윤은식 기자)
서울 종로 서린동 SK서린빌딩.(사진=윤은식 기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SK가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30만 달러(우리 돈 3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SK는 2일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소위원회를 긴급 열고 해당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기금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구체적인 기부처와 방법은 인도네시아 정부 측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 팔루지역에서 지난달 28일 규모 7.5 강진과 지진해일이 발생해 1일 현재 844명이 숨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SK는 설명했다.

SK는 이번 성금 지원과 별도로 관계사별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SK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현금과 현물 등을 제공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지난 2013년에는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복구에 9억원,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당시에는 13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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