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하고 외화 획득 성과 인정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그룹의 면세점 담당 계열사 신세계디에프(DF)가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표창 수상에 대해 28일 신세계디에프는 "총 34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16억달러(1조8600억원) 상당의 외화 획득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디에프에 따르면, 면세업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게 대통령 표창으로 이어졌다. "다국적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해운대 6대 관광지 투어, 남이섬과 연계한 신세계 연인길 산책로 투어, 남대문시장과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 등이 높이 평가됐다"는 것이다.
임승배 신세계면세점 지원담당 상무는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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