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신임 자율규제위원장에 최방길 전 신한BNP 대표
금투협 신임 자율규제위원장에 최방길 전 신한BNP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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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대표 자율규제위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최방길 신임 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사진=금융투자협회)
최방길 신임 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사진=금융투자협회)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제4대 자율규제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회원사 대표 자율규제위원으로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맡는다.

금융투자협회는 전날 '2018년 제3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 등 인사를 확정했다. 최방길 신임 자율규제위원장은 3년간, 정영채 회원대표 자율규제위원은 2년간 각각 업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1951년생인 최방길 신임 자율규제위원장은 강릉고와 경희대 법대를 나와 연세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한국증권거래소 기획부에 입사해 이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합류한 이후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조흥은행 부행장, SH자산운용사 부사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정영채 회원대표 자율규제위원은 대우증권에서 자금부장과 IB담당 상무를 거쳐 우리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IB사업부 대표를 맡았다. 현재는 NH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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