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대출규제 강화에 P2P 대출 관심 고조
주택 대출규제 강화에 P2P 대출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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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 따라 대출 받기가 어려워지자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P2P금융으로 고객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18일 P2P금융업계에 따르면 P2P 업체들은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집값의 80% 수준까지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P2P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구조가 간단하고, 등기를 통해 쉽게 담보물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다.

부동산 PF상품을 중점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칵테일펀딩도 최근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서울 강동구 지역 아파트에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했으며, 연 10%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칵테일펀딩 관계자는 "최근 정부 대출규제와 맞물려 부동산 담보 대출과 투자상품 출시에 대한 요청이 많은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물건을 담보로 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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