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창설 대학생봉사단, 지역아동센터·복지관 이용자 200여명 초청해 '플레이어스 마켓'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GS홈쇼핑(GS샵)은 17일 기아대책과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인 '리얼러브' 단원들이 지난 15일 열린 '놀이 대축제 플레이어스 마켓(Player's Market)'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GS홈쇼핑에 따르면, 리얼러브는 전국 20여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2010년 리얼러브 창설 이후 지금까지 9회에 걸쳐 대학생 21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GS홈쇼핑 본사에서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GS홈쇼핑과 기아대책, ㈜놀공 등이 함께 준비했다. 전국에서 모인 리얼러브 20팀은 직접 기획한 문화놀이, 환경놀이, 협력놀이 등을 선보였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초청된 어린이 200여명은 리얼러브 단원들과 놀이로 소통했다. 양정원 리얼러브 서울3팀장은 "놀이 프로그램에 참가 기회가 거의 없었던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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