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소아암 환아를 위한 스마트 인형 '니버' 지원
흥국생명, 소아암 환아를 위한 스마트 인형 '니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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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정서 지원 스마트 인형… 자체 제작한 센서 탑재
(사진=흥국생명)
(사진=흥국생명)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흥국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소아암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정서적 지지 인형인 스마트 인형, 꼬마오리 '니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30cm 크기의 노란색 오리 모양 인형 '니버'는 국내 최초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자체 제작한 센서를 장착해 아이들이 인형을 안으면 콩닥콩닥 뛰는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다.

'니버'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천연 유기농 원단으로 제작되었다. 인형을 가지고 놀 아이들이 소아암 투병을 겪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위생과 안전에 크게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소아암 치료 중인 3~10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아동은 10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소아암의 경우, 다른 질병에 비해 평균 치료기간이 2~3년으로 상당히 길다"며 "학교와 친구들을 떠나 오랜 기간 병원생활을 해야 하는 소아암 환자들이 니버를 통해 건강한 웃음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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