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성장 동력 GMS 사업 비전 선포식
신한금융그룹, 신성장 동력 GMS 사업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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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0일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금융투자타워 신한Way홀에서 그룹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사업 부문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금융투자타워 신한Way홀에서 그룹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사업 부문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그룹의 핵심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으로서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부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0일 여의도에 있는 신한금융투자타워 신한Way홀에서 그룹 GMS 사업부문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초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금융투자·생명보험 3사의 고유자산 운용담당 조직을 통합한 매트릭스 형태의 GMS 부문을 출범시킨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GMS 부문은 '아시아 리딩 트레이딩 그룹(Asia Leading Trading Group)'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시장 변화에 대한 스마트(SMART)한 대응', '그룹 협업 체계 강화 및 시너지 창출', '사업 비즈니스 라인업 확장' 등을 3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GMS부문은 상반기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그룹 통합 인력 운용 방안과 평가 및 보상체계도 마련했다. 지난달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로 이전을 통한 공동배치(Co-location) 작업도 마무리했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 GMS가 아시아 리딩 트레이딩 그룹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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