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베트남 IP분쟁' 해결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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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허정보박람회서 해외지재권분쟁 우수사례 발표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제특허정보박람회 '지능정보시대의 지식재산(IP)보호전략' 세션에서 이진영 KGC인삼공사 법무부 IP파트장이 베트남 IP분쟁 해결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제특허정보박람회 '지능정보시대의 지식재산(IP)보호전략' 세션에서 이진영 KGC인삼공사 법무부 IP파트장이 베트남 IP분쟁 해결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KGC인삼공사는 11일 특허청이 주최한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에 참가해 해외지재권분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제특허정보박람회 '지능정보시대의 지식재산(IP)보호전략' 세션을 통해 성공적인 베트남 IP분쟁 해결사례를 공유하고 게임이론과 IP전략의 접목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국제특허정보박람회는 세계 지식재산 전문가 750여이 참석한 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정보 박람회다. 박람회는 전문가들의 발표·토론으로 짜인 컨퍼런스와 특허정보 기업들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짜였다. 올해는 돌비(Dolby), 보쉬(BOSCH), 오라클(Oracle) 등 글로벌 기업에서 연사로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글로벌 IP분쟁에서 수동적 대응이 아닌 상황 자체를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세계 48개국에서 4000건이 넘는 지식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국내 최초 홍콩세관 보호 상표권 인정, 터키 선점상표 취소심판 승소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KGC인삼공사 연사로 나선 이진영 법무부 IP파트장은 "매년 특허청, 코트라(KOTRA) 등에서 개최하는 해외 IP세미나가 주요 이슈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글로벌 IP보호 활동을 지속해 자사뿐 아니라 다른 국내 기업에도 도움이 될 선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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