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맞아 원활한 자금운영 돕기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홈플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대기업을 제외한 3400여개 중소 협력사로 규모는 약 1700억원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7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 지급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에도 협력회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회사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고객, 협력회사,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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