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광동제약이 캐나다 제약사 안티브테라퓨틱스(Antibe Therapeutics)가 개발하고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신약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개발·판매 독점권을 따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ATB-346은 류머티즘 관절염, 골관절염에 따른 통증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를 줄인 게 특징이다.
 
안티브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친 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계약에 따라 ATB-346의 국내 개발과 판매 독점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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