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
넷마블문화재단,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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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열린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올해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새롭게 신설된 로봇코딩을 비롯해 총 16종목의 '정보경진대회', '마구마구(PC)' 및 '모두의마블(모바일)' 등 정식종목과 '스위치' 게임을 포함한 중도중복 종목 등 총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총 3869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를 넘어 제약과 편견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모토로 시작됐으며 지난 5일 결승전을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특히 넷마블문화재단 개최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 본선 행사장에는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체험기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즐길거리들이 마련돼 참가자 및 관람객 등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스포츠대회 종목별 우승자인 총 14명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국무총리상 및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걸려있는 정보경진대회 결과는 추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올해는 넷마블문화재단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주최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페어플레이상 신설, 중도중복장애 종목 도입 등 승패와 관련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진행돼 더욱 의미 있었다"며 "e스포츠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며 장애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있으며, 이외 '게임문화체험관', '어깨동무문고'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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