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부 장관 "3차 에너지기본계획 통해 종합 비전 수립"
백운규 산업부 장관 "3차 에너지기본계획 통해 종합 비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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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Grand InterContinental)에서 열린 '제 15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의 안전‧환경‧공존 등의 가치를 달성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에너지전환의 종합 비전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제 15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Grand InterContinental)에서 열린 '제 15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의 안전‧환경‧공존 등의 가치를 달성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에너지전환의 종합 비전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백 장관이 이인호 차관과 얘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Grand InterContinental)에서 열린 '제 15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의 안전‧환경‧공존 등의 가치를 달성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에너지전환의 종합 비전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위원회는 에너지 분야 학계‧업계‧시민단체 등 민간전문가와 정부위원으로 구성된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이 모여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기영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2019년부터 2040년까지의 제 3차 에너지기본계획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제시했다.

에너지기본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년을 계획 기간으로 설정해, 5년마다 수립하는 에너지 부문 최상위 기본계획이다. 

이에 산업부는 2018년 말까지 제 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백장관은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인 추세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나아갈 길"이라며 "에너지산업이 우리 경제의 질적 성장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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