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서울 은평구에 긴급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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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쏟아진 폭우에 이재민 50여명 발생
BGF로지스 김포센터에서 긴급구호물품을 실은 차량이 서울 은평구로 출발하는 모습. (사진=BGF리테일)
BGF로지스 김포센터에서 긴급구호물품을 실은 차량이 서울 은평구로 출발하는 모습. (사진=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은 29일 폭우 피해를 입은 서울 은평구에 생수, 즉석밥, 컵라면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지원 요청에 즉각 응답했다.

민승배 BGF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씨유)는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 재난 발생 시 즉각 지원이 가능한 긴급구호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 전국적으로 더 큰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4시간 신속한 구호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전국 30여 물류거점과 1만3000여 CU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체계 ‘BGF브릿지’를 구축했다. 특히 물류센터는 '재해구호물자' 세트를 상시 보관하고 있다. 장기보관이 어려워 구호물자 세트에 포함되지 못했던 식품류도 지원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순창 격리 마을 지원했다. 이후에도 폭설 및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제주, 청주, 양산, 평창 등 여러 지역에도 생수·라면·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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