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화학, '적정 시총 9000억원' 분석에 강세
[특징주] 효성화학, '적정 시총 9000억원' 분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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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효성화학이 적정 시가총액이 9000억원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7%대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35분 현재 효성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7.19%) 상승한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만3770주, 거래대금은 91억5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CS증권, SK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효성화학에 대해 NF3(삼불화질소)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목표 시가총액을 9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 2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NF3는 원재료 원재료 무수불산의 급격한 상승으로 올해 상반이 영업이익률이 5% 미만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원재료 가격 하향안정화와 판가 상승 등으로 마진율이 10% 이상으로 급격하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하반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량 증가와 반도체 웨이퍼 인풋 성장으로 하반기 NF3 공급부족 현상이 예상돼 이익기여도가 상승할 것"이라며 "현재 시가총액은 NF3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아 이익률이 개선되기 시작한 NF3 가치를 반영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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