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 세계적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작품 담는다
삼성 '더 프레임', 세계적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작품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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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서 공개, 대표 사진작가 4인의 28점 작품 수록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와 손잡고 관련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선보인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와 손잡고 관련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선보인다.(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와 손잡고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프레임'을 통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그넘을 대표하는 세계적 사진작가 데이비드 앨런 하비(미국), 알렉스 웹(미국), 요나스 벤딕선(노르웨이), 캐롤린 드레이크(미국) 등 4인의 작품 28점을 '파인아트, 에브리데이'(Fine Art,Everyday)라는 이름의 컬렉션으로 제작해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에 추가한다. 이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의 개막 전날인 오는 30일부터 추가된다.

더 프레임은 지난해 처음 출시된 라이프스타일 TV로, 그림이나 사진 등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일상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제품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2018년형 더 프레임은 △계절·테마 등에 맞춰 작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자주 찾는 아트 작품을 별도로 구분해 두는 '즐겨찾기' △설정한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 띄워주는 '슬라이드쇼' 기능 등이 추가됐다.

아트 스토어에는 출시 초기 300여 편의 작품에서 전 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계속해서 추가돼 현재는 총 850여 개로 콘텐츠 수가 늘었다.

2018년형 더 프레임은 지난 7월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에 처음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이번 달 55형과 65형을 출시하면서 본격 판매에 나섰다.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239만원과 399만원이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는 TV 유일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일상을 풍부하게 해주는 스크린이 되고 파트너들에게는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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