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 '첫돌잔치' 열어 어린이 유혹
스타필드 고양 '첫돌잔치' 열어 어린이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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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스타필드 고양 3층 토이킹덤 매장에서 모델들이 스타필드 고양 개장 1주년 기념행사를 알리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2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스타필드 고양 3층 토이킹덤 매장에서 모델들이 스타필드 고양 개장 1주년 기념행사를 알리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서 '키즈 테마파크'란 주제로 개장 1주년 축하 축제를 열어 가족 단위 손님을 초대한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에서 23일부터 다이노코어 2 3종과 토미카 세트 6종을 각각 50% 할인가격에 만날 수 있는 '토이킹덤 그랜드 세일'이 열린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고양 내 어린이 체험시설인 '토이킹덤 플레이'에선 2만4000원짜리 2시간 체험권을 24일부터 31일까지 1만원에 판다. 14만원짜리 '챔피언 1250' 7회 이용권도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만원에 살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의 토이킹덤 매장 면적은 스타필드 하남보다 4배 크다. 토이킹덤 플레이를 비롯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펀시티'와 '메가박스 키즈 전문관' 등은 새로 선보였다. 최근 입점한 챔피언 1250은 어린이 스포츠클럽이다. 고양 상권에 아이를 가진 젊은 가족들이 많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스타필드 고양의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스타필드 하남보다 23% 이상 넓다. 그 결과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스타필드 고양의 어린이 시설 매출이 스타필드 하남보다 43% 많았다. 3.3㎡당 매출도 스타필드 고양(512만원)이 스타필드 하남(440만원)보다 1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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