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동 불편한 노인에게 '전동스쿠터' 지원
현대차, 이동 불편한 노인에게 '전동스쿠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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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이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이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약 200만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점 사회공헌사업 '이지무브(Easy Move)'의 일환이며, 신청은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해 2년간 총 251대를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보급됐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지원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작성하면, 현대차그룹이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전동스쿠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동복지 분야에서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전동스쿠터 보급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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