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산청군 산청읍에 지점을 개점한 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
2001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함양, 하동지점 등과 함께 문을 닫았던 산청지점은 폐쇄 6년4개월 만에 다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산청군 내 유일한 제1금융기관으로 지역중소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석 산청지점장은 "산청지점의 개점은 단순한 영업수익 창출보다는 금융 소외지역 내 금융 혜택의 폭을 넓혀 지역경제에 기여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금융편의 제공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산청지점 개점에 따라 경남은행은 하동군을 제외한 경상남도 19개 시·군 전역에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으며 아직 지점이 없는 하동지역에도 지역 여론을 수렴해 빠른 시일 내 영업점을 입점할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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