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현대로템이 3600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수주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0.95%) 상승한 3만175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거래량은 104만3928주, 거래대금은 334억8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B증권,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로템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와 동북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615억203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3.3%에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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