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레드닷 디자인상서 최우수상 1개·본상 4개 수상
현대차, 레드닷 디자인상서 최우수상 1개·본상 4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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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쏠라티 무빙호텔',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꼽혀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무빙호텔' 내부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무빙호텔' 내부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의 상을 받으며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개와 본상(Winner) 4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은 △쏠라티 무빙호텔(최우수상, 사운드 디자인 분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 파빌리온(본상 2개, 브랜드 경험 설치물 및 사운드 디자인 분야) △파이어니어스 필름(본상,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세이프티 홀로그램(본상,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분야)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쏠라티 무빙호텔은 자동차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가수나 배우 등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쏠라티 무빙호텔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공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창의성과 혁신을 거듭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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