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이스크림 모양 본따 만든 주방용품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세븐일레븐은 14일 아이스크림 모양을 본뜬 '빵또아 수세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빵또아는 식품기업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이름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메로나 수세미를 선보였다. 실제 아이스크림과 똑 닮은 모양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빵또아 수세미 역시 아이스크림 모양과 색깔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넓은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설거지하기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장혜선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집 꾸미기 열풍이 불면서 주방용품도 자신만의 개성에 맞게 꾸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도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이색 생활용품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