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10일 인제스피디움에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 예선에서 정회원 선수(서한 퍼플 모터스포트)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11일 나이트레이스로 슈퍼레이스 5라운드 결승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인 이날 인제스피디움에서 예선(캐딜락 6000, ASA GT, 아반떼 챌린지)경기가 열렸다. 캐딜락 6000클래스는 예선 1, 2, 3차를 통해서 결승 그리드가 확정된다.
15분 간 진행된 1차 예선은 김종겸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이데유지 (엑스타레이싱), 김민상 (팀 훅스), 김중군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조항우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의철 (엑스타레이싱), 오일기 (이앤엠 모터스포츠), 정연일 (이앤엠 모터스포츠), 아오키 타카유키 (ERC 인제 레이싱), 마사타카 야나가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류시원 (팀1065), 정회원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의수 (제일제당 레이싱), 황진우 (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순으로 15명이 2차 예선에 올랐다.
2차 예선에 오른 15명은 조금씩 랩타임을 단축해 나갔다. 아오키 타카유키 (ERC 인제 레이싱 / 1분 38초350), 정회원 (서한퍼플모터스포트 / 1분38초526),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 1분 38초534), 김종겸 (아트라스BX 레이싱팀 / 1분 38초673), 정연일 (이앤엠 모터스포츠 / 1분 38초 772), 조항우 (아트라스BX 레이싱팀 / 1분 38초851), 김중군 (서한퍼플모터스포트 / 1분 38초881), 정의철 (엑스타레이싱 / 1분38초994), 마사타카 야나가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 1분 39초162), 이데유지 (엑스타레이싱 / 1분 39초316), 김민상 (팀 훅스 / 1분 39초337), 오일기 (이앤엠 모터스포츠 / 1분 39초356), 류시원 (팀106 / 1분 39초 408), 김의수 (제일제당 레이싱 / 1분 39초 716), 황진우 (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 1분 40초179)의 순으로 2차 예선은 마감됐다.
랩타임 상위 10명은 곧바로 3차 예선에 들어갔다. 3차 예선에는 ERC레이싱팀의 아오키 타카유키가 2차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그 뒤를 아트라스BX 레이싱팀 3명의 드라이버와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3명의 드라이버가 상위권의 기록으로 3차 예선에 올랐다. 엑스타 레이싱팀의 정의철과 이데유지가 각각 8, 10위로 턱걸이로 진출했다.
10분간 진행된 3차 예선에는 서한퍼플모터스포츠의 정회원과 장현진이 1, 2위로 들어왔고 김종겸이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김중군, 조항우, 정의철, 아오키, 정연일, 이데유지, 야나기다순으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했다. 정회원(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1분 37초876의 기록으로 결승 1그리드를 확정했다. 정회원은 10명 중 유일하게 37초대의 실력을 뽐냈다. 같은 팀 장현진(1분 38초153/ 2위), 김중군(1분 38초502/ 4위)로 그리드를 확정했다.
아트라스BX의 김종겸(1분38초331/ 3위), 조항우(1분38초555/ 5위), 야나기다 (1분 39초054/ 10위)가 랩타임을 기록했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은 정의철 (1분 38초579)과 이데유지(1분 38초 832)가 각각 6, 9위로 경기를 마쳤다.
슈퍼레이스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결승은 11일 오후 11시 10분에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