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미국에서 판매 허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6500원(3.60%) 오른 1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보톡스) 제제 나보타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보류에 대한 보완자료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16일 허가보류 CRL 통지를 받은 뒤 약 75일만에 재제출을 완료했다"며 "CRL 사유였던 이슈가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가 시점에 대해서는 약 3~4개월의 시차가 있을 순 있으나 허가 성공 가능성은 80% 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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