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2분기 영업익 4400만원···전년 比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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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대규모 마케팅 비용 반영에 영업익 감소
선데이토즈 로고.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 로고. (사진=선데이토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선데이토즈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98.8% 감소한 것이다. 또 매출액은 224억원으로 26.3%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71.9% 줄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출시에 따른 대규모 마케팅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전역에서 자체 서비스를 진행한 선데이토즈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마케팅을 통해 게임과 기업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에 세계 시장에서 전무했던 게임과 기업의 인지도를 확대하며 후속 지적재산권(IP) 서비스의 가시화 등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2분기는 '애니팡'을 넘어선 IP 발굴과 다변화, 해외 진출에 대한 본격 행보를 펼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 국내 매출원들의 순조로운 흥행과 다양한 IP,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캐주얼 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HTML5 게임군 등의 해외 출시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 서비스로 국내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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