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DGB대구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전국 DGB대구은행 점포를 지역민에게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일 폭염에 시달리는 대구·경북(청도, 포항, 구미, 칠곡 등)과 경남(하동, 밀양, 김해, 창원) 지역 DGB대구은행은 한여름 쉴 곳을 찾는 노년층 고객을 우선으로 한낮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 지역민들의 여름나기에 힘을 싣는다.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에는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한다. 147개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DGB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쉬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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