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식 꼬치구이 '슈하스코' 방식 양 등심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외식기업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브라질 슈하스코(꼬치구이)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여름 메뉴 '램 삐까냐'를 선보였다.
1998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첫 선을 보인 텍사스 데 브라질은 현재 세계 7개국에서 56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썬앳푸드에 따르면, 램 삐까냐는 양의 등심 부위를 브라질식 스테이크인 '슈하스코'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고기를 긴 꼬챙이에 끼운 뒤 참숯에 구워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평일 점심과 저녁, 주말에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약 2개월간 한정 판매한다.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는 램 삐까냐 외에도 다리, 갈비 등 다양한 부위의 양고기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양다리는 양갈비나 양꼬치에 비해 육질이 연하고 담백하다. 입 안 가득 퍼지는 민트 향이 특징인 '민트젤리'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양고기는 최근 여름철 이색 보양식으로 지방질이 적어 다이어트 중인 손님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슈하스코 방식으로 구운 다양한 양고기를 마음껏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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