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구속에 이틀째 급락세
[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구속에 이틀째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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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주가조작 혐의로 대표이사가 구속된 네이처셀이 이틀 연속 급락, 8개월여 만에 1만 원대 아래로 추락했다.

19일 오전 9시16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18.78%) 내린 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56만920주, 거래대금은 597억2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라 대표의 구속 소식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치며 1만650원으로 마감한 네이처셀은 이날 1만 원선마저 붕괴됐다. 네이처셀이 1만 원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14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네이처셀 측은 전날 공시를 통해 "라정찬 대표이사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구속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다만 "본 건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당사 정관 제36조에 따라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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