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차별 없는 카드 수수료 내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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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연합회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연합회는 5일 국회 앞에서 '공정한 카드수수료 실현을 위한 대책위원회 발족 및 국민청원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과 차별 없는 평등한 수수료를 내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수수료율 상한을 8월부터 2.3%로 낮추는 내용 등을 포함한 '밴수수료 체계개편 방안'을 지난달 발표했지만, 이 방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연합회는 "편의점·제과점·중소마트 등 연매출 5억원이 초과하는 일반 가맹점의 카드수수료는 현재 2.5%로 최고"라며 "2.3%로 조정된다고 해도 대기업 가맹점 수수료 최저가 0.7%고 20대 대기업 평균 수수료율이 1.38%인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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