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하나 푸른음악회' 전국투어
하나銀, '하나 푸른음악회' 전국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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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하나은행은 환경을 생각하는 '하나푸른음악회' 전국투어를 8월2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을 시작으로 진행하며, 동시에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캠페인을 함께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Save the Green'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월2일 부산 해운대, 11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25일 대전 갑천 고수부지, 9월1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으로 음악회가 이어진다.
 
출연진은 아이비, DJ DOC, 테이, 윤도현밴드, 거북이, 인순이 등이며 관객들과 함께 자연사랑, 환경보호의 의미도 되새긴다.
 
하나은행은 이번 음악회가 개최되는 한달 동안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캠페인도 동시에 벌인다. 이는 푸른음악회가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닌 환경사랑을 위한 실천을 수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한은행 일만여 임직원은 '자동차 이용을 조금만 줄이세요!', '에어컨 사용을 조금만 줄이세요!', '쓰레기 조금만 줄이세요!' 등 3가지 환경 이벤트에 참여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93년부터 시작된 본 음악회 이외에도 '아름다운 숲 찾아가기', '단체의 숲 조성', '하나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등 환경과 연관된 여러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며, 푸른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하나은행 홍보팀 서연종 팀장은 "하나은행은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환경이란 것은 특정 계층의 사람들만이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모두 함께 체험하고 그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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